진심과 거짓이 마주친 순간, 사랑은 위험해진다... 위험한 남자, 28억 7천만원 짜리 거짓말을 시작하다 “이건 너무 싱거운 게임이 될 것 같은데...” 아도니스 클럽 최고의 호스트 줄리앙(김주혁). 그에게 여자는 장난감보다 쉬운 유희의 상대이고, 달콤한 속삭임 한 마디에 쉽게 열리는 간편한 지갑이다. 그에게 깊이 빠져든 ...
후배 초월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과 직장에 대한 환멸로 휴가를 떠난 문경과 만행 중인 비구니 스님 가은은 경북 문경에서 떠돌이 개 길순을 구하며 길동무가 된다. 길순의 주인을 찾아 문경을 유랑하던 일행은 길순 때문에 우연히 만난 유랑 할매의 집에 머물고 그날 밤, 서로의 시린 사연을 들으며 비슷한 마음을 보듬게 되는데…
해수면의 상승으로 도시의 절반이 바다에 잠긴 가까운 미래. 과학자 닉은 과거의 기억 일부를 선택해 다시 체험할 수 있는 기억 탱크를 개발한다. 좋았던 시절을 잊지 못해 닉을 찾는 고객들 중 하나인 메이는 닉과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어느 날 메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닉은 그녀의 실종이 어떤 음모와 연관되어 ...
일란성 쌍둥이 일도와 이도, 한 명이 죽어야만 다른 하나가 살아남는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헤어진 형제가 십수 년 만에 다시 마주친다. 한편, 동생 이도와 손잡은 우식은 자살 희망자들을 도와 장기 밀매 조직에 넘기는 어둠의 브로커로 살아간다. 죽음을 거래하는 이들의 세계에서, 형제는 서로의 삶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싸움에 나선다. ...
강남의 최고급 호텔 1207호에서 칼에 9군데나 찔려 발견된 A급 카피라이터 정유정. 휘발유 통을 들고 현장에서 바로 검거된 의문의 용의자 김영훈. 사건의 증거 확보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수사팀들의 분주한 움직임 속에, 이들과 함께 발빠르게 움직이는 무리가 있었으니... 바로 방송국 PD, 스탭들이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
눈부신 여름날 해변, 푸른 파도와 작열하는 태양이 있는 바닷가로 여덣명의 통신동호회 아이들이 여행을 떠난다. 남해의 해수욕장으로 놀러가자는 제안이 담긴 이메일을 받은 도연(김민선 분)은 집결지인 진주역에 도착해 다들 내린 순간, 등뒤에 서 있는 사내의 날카로운 칼을 목격한다. 급히 기차에서 내리려 하지만 모든 문은 잠겨 있고 ...
문제아들이 모여 있는 곳, 칠성학교. 학교라는 이름에 갇힌 아이들의 평범하지 않은 일상이 반복되던 어느 날, 기괴하고 스산한 분위기가 그곳을 휘감기 시작한다.
더 이상 인간의 모습이 아닌 정체불명의 존재로 변해 서로를 참혹하게 물어 뜯는 선생들이 학교를 순식간에 장악한다. 영문도 모른 채 극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생존을 위해 ...
커다란 교회 사택에서 살고 있는 10살 소녀, 레아. 늘 바쁜 목사 아빠, 퉁명스러운 사춘기 언니, 그리고 어딘지 정신이 팔려 있는 엄마 사이에서 아직 어린 레아는 눈치보기 바쁘다. 아무리 노력해도 좁혀지지 않는 엄마와의 거리감은 엄마가 나를 사랑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치닫게 되는 가운데 천사 날개를 달고 있는 소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