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이발사로 일하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엄마를 혼자 돌보는 아들 환. 점점 기억을 잃어가며 말썽쟁이 어린 아이가 되어가지만 사랑스러운 엄마는 환의 유일한 가족이자 힘이다. 자신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를 돌보며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던 환은 결국 자신의 건강까지 나빠지자 점점 지쳐가게 된다. 항상 젊은 시절 지냈던 한국을 ...
가구제작훈련센터에서 소년원에서 나온 소년들을 가르치는 올리비에는 5년 전 아들을 잃고 아내와 이혼한 뒤 혼자 살고 있다. 어느날 열여섯살 소년 프랜시스가 새로 훈련센터에 들어오게 되고 올리비에는 이상스레 불안과 흥분을 보이며 프랜시스를 은밀하고도 집요한 시선으로 쫓는다. 그러던 어느날 올리비에는 프란시스에게 목재를 가지러 가자며 ...
애련은 비디오 샵을 경영한다. 그녀의 친구는 영화, 그리고 수족관의 열대어 한 마리뿐.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자상하게 비디오를 골라주며 외로움을 잊으려 하는 애련. 그런 그녀에게 손님 동석이 다가선다. 프랑스 영화를 좋아하며 어딘가 남과 다른 친근함을 풍기는 그. 어느새 그녀의 하루는 그에 대한 기다림으로 채워진다. 동석과 ...
고대 로마에서는 목욕탕 건축가 인 루시우스 (아베 히로시)가 원래의 "써머"(목욕탕)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유명해진다. 그는 검투사들이 상처로부터 회복하는 것을 돕기 위해 콜로세움에서 열기를 만들기위한 명령을 받지만 어려움에 직면 해있다. 그리하여 루시우스는 시간의 흐름을 통해 현대 일본으로 다시 여행한다. 그는 Manami ...
거친 삶을 살던 람은 어머니와 딸이 적에게 살해당한 후 모든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손을 씻고 조용히 살고 있다. 딸이 있는 여자와 새출발을 한 람은 한 빈민가 마을에서 가족들과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바이트 면접을 가겠다고 나선 딸 히앤이 밤새 돌아오지 않고 딸의 신변이 걱정된 람은 여기저기 수소문하며 딸을 찾아 ...
뉴욕의 잘 나가는 미디어 에이전트 스투 세퍼드(콜린 파렐). 어느날 공중전화 박스에서 통화를 마치고 돌아서는 그의 뒤에서 벨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무심코 수화기를 든 순간 전화선 저편에서 "전화를 끊으면 네 목숨도 끊긴다"는 저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스투는 정신병자의 장난 전화려니 생각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하지만 전화선 저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