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관두고 입대하며 이라크로 가게 된 의무병 체리(톰 홀랜드). 그가 유일하게 마음 둘 곳은 사랑하는 연인 에밀리(시애라 브라보), 하나다. 그러나 전쟁 트라우마를 안고 돌아온 그의 삶은 마약과 범죄로 얼룩지고, 세상에 그가 자리할 곳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가 이어진다.
사업 실패에 이혼까지 당하고 낡은 빌라 건물에서 혼자 살고 있는 정민(최대철)은 옆집의 소음이 무척 거슬린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 창문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저 집에 애가 있었어…? 허리에 쇠사슬이 묶인 채 빈집에서 하루 종일 혼자 지내도, 엄마 다영에게 욕을 먹고 멍이 들게 맞아도 ...
두 눈이 모두 파인 채 발견되는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기자 ‘진동’이 취재를 위해 현장에 나선다. 사건의 진상을 쫓던 ‘진동’은 피해자들이 모두 한 소녀의 교통사고 사망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발견한 후,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에 휩싸이게 되는데… 점점 더 믿을 수 없는 사실들과 마주하게 된 그녀, 공포는 ...
어느 날, 고등학교의 동창회에 가게 된 오소마츠 6쌍둥이들. 제대로 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인으로서 활동하는 동급생들과 비교되는 자신들의 한심한 현실에 의기소침해져 홧김에 술을 들이키고는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눈을 뜬 오소마츠 형제들은 무언가 평소와 다르지만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풍경을 발견한다. 혹시 이것은 과거? 그 ...
16살 로라에게 미라와 스테피는 자신이 지켜야 할 존재들이다. 가장 아끼는 사람들이고, 가진 것 중 최고로 소중한 것이다. 그러므로 절대 뺏길 수 없다. 절대, 절대로, 헤어지지 않을 것이다. 설사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된다 해도. 12살 미라는 요즘 외롭다. 틱틱거리지만 다정했던 언니 로라가 요즘은 뭘 하는지 꽁꽁 숨긴 채 ...
사장의 출장으로 모텔 운영을 대신 맡게 된 관리인 백호. 함께 근무하던 여직원이 집 문제로 어려움을 겪자 그녀의 여동생 월하와 함께 모텔에서 기거하게 한다. 우연히 얻게 된 월하의 팬티에 흥분한 백호, 그 모습을 월하에게 들키고 마는데… 젊은 남녀들이 모텔을 운영하면서 벌이는 좌충우돌 스토리
1928년, 파리가 광란의 시대를 살아가던 때, 무용수 ‘이다 루빈슈타인’은 ‘모리스 라벨’에게 자신의 발레 음악을 의뢰한다.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고심하던 라벨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본다. 로마 대상 수상 실패와 전쟁이 남긴 상처,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그의 뮤즈 ‘미시아 세르’에게 품었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1950년대 도쿄. 유서 깊은 산부인과 가문의 한 남자가 밀실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임신 중이던 그의 부인은 그 후로 20개월째 출산하지 못하는 기이한 상태가 이어지고, 우연히 이 일에 말려든 삼류 소설가와 고서점 주인의 손에 의해 사건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말로 치닫는데...
인류의 마지막 대전쟁 그 이후, 아버지 ‘트로이’와 아들 ‘제이크’는 20년 동안 산속에 고립된 채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살아간다. 약을 구하기 위해 처음 바깥세상으로 나간 제이크는 홀로 지내는 아름다운 여성 ‘헨리에타’를 만나게 되고 아버지와는 다른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제이크는 점점 헨리에타에게 빠져들고 트로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