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노예 장고는 착한 사마리아인 같은 독일인 현금사냥꾼 닥터 킹의 도움을 받아 멋진 말을 타고 미국 평원을 달리며 헤어진 아내 브룸힐다를 찾아다니는 총잡이 낭만주의자로 변신한다. 그는 브룸힐다가 미시시피에서 가장 악독한 농장 캔디랜드의 노예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농장주 캔디를 찾아간다. 아내를 구해야 하는 분노의 ...
2015년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
중화민국 시대에 광저우에서 인신매매 사건이 만연한다. 황비홍이 협객에게 쫓길 때 십삼이를 보호했지만 생사는 불분명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십삼이는 유괴 사건의 배후 캠프인 서양인이 운영하는 학교에 잠입한다. 그리고 수소문 끝에 더 큰 음모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녀는 여학생들과 힘을 합쳐 사악한 서양 세력을 물리쳐낸다.
평범하게 생긴 남자와 여자, 흔한 주택가의 골목길, 그리고 개미 한 마리만 있으면 불가사의한 무한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박홍민 감독 영화의 비범한 특징이며 그의 신작 "그대 너머에"의 매력이다. 기억과 시간에 관한 켜켜이 접혀 있는 주름들이 예측 불가한 짜릿함을 안기며 접히고 펼쳐지기를 반복한다. 마법은 영화가 시작된 뒤 50여 ...
안면 기형을 가진 에드워드는 실험적 수술로 새 정체를 만들어 부유한 부동산 중개인으로 거듭난다. 그가 떠난 줄로 알았던 잉리는 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을 쓰고, 가면을 쓴 에드워드는 주연을 맡아 잉리와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신경섬유종을 앓는 오즈월드의 등장으로 에드워드는 질투와 집착에 빠져 폭력 사태와 살인을 저지른 뒤 결국 ...
프랑스 파리의 소르본느 대학생인 셀린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고, 가을 학기 개강에 맞춰 파리로 돌아가는 길이다. 셀린느는 옆자리의 독일인 부부가 시끄럽게 말다툼하는 소리를 피해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거기서 제시라는 미국인 청년과 우연히 얘기를 나누게 된다. 우연히 만난 그들은 짧은 시간에 서로에게 ...
평생 경마장의 기수로 살아왔던 잭슨은 건강 악화로 인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해야 할 처지에 놓인다. 파트너인 루스의 도움으로 새로운 말과 함께 마지막 시즌을 준비한다. 그러던 중 자신을 잭슨의 아들이라 소개하는 젊은 남자가 찾아오고, 잭슨에게 본인도 아버지 같은 기수가 되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
사진작가 지망생 하루토와 남들보다 몇십 배 빠르게 늙는 난치병에 걸린 미사키 사이에 덧없이 흘러간 사랑 이야기. 벚꽃처럼 짧게 피고 졌지만 소중했던 두 사람의 사랑. 하루토의 필름에 새겨진 미사키의 미소는, 벚꽃이 지고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그의 가슴 속엔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공항 보안 검색 요원으로 일하는 커크는 모든 면에서 평범하고 착하디 착한 초식남이다. 그는 2년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매달리지만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날 별볼일 없는 그에게 스마트하고 섹시한 매력 만점의 퀸카 변호사 `몰리`가 다가오면서 큰 변화가 일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