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의 도쿄, 평범한 부부가 무참히 살해된다. 피로 쓰여진 “분노”라는 글자만이 현장에 남은 유일한 단서. 그리고 1년 후, 연고를 알 수 없는 세 명의 남자가 나타난다. 치바의 항구에서 일하는 요헤이(와타나베 켄)는 3개월 전 돌연 가출해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딸 아이코(미야자키 아오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사막 한가운데에서 눈을 뜬 남자 ‘제이크’.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그에게 남은 유일한 단서는 손목에 채워진 의문의 기계뿐이다. 근처의 마을 ‘앱솔루션’로 들어선 제이크. 낯선 그의 등장에 마을의 모든 사람들은 경계를 늦추지 않지만 단 한 명, 마치 그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한 여인 ‘엘라’만이 ...
FBI가 사용하는 전문 심리 기법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탁월한 헤드헌터 ‘로저(엑셀 헨니)’는 고가의 미술품을 훔치고 대신 위작을 걸어놓는 행위를 비밀리에 일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소개로 만난 ‘클라스(니콜라이 코스터-월도)’가 루벤스의 사라진 명화를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로저는 그림을 훔쳐 ...
어제-오늘-내일 의식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게 하는 약 Z 플러스를 만든 연구원 ‘리’는 정보를 갈취해 미래에서 기밀 정보를 훔쳐 오는 사업을 벌인다. 제한 시간 1시간 안에 현재 의식으로 돌아와야 하는 Z 플러스의 한계 때문에 팀을 구성한 ‘리’는 여느 때처럼 작전을 진행하지만 알 수 없는 조직에게 공격받기 시작하고 설상가상 ...
전 세계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 어느 날 세상에 존재하는 괴생명체를 쫓는 모나크 팀은 위성이 이 섬에 무언가를 포착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이에 모나크의 수장이자 탐사팀의 리더를 필두로 지질학자, 생물학자가 합류하고, 수많은 전투에서 뼈가 굵은 베트남 베테랑인 중령과 부대원들, 그리고 전직 군인 ...
사랑에 대한 두 편의 단편 옴니버스 영화. 할아버지의 초밥집에서 일하는 토모는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중년의 단골 손님에게 호감을 느끼고 우연히 상점에서 마주친다. 함께 산책을 하다가 선생님의 초밥에 대한 어린시절 추억을 공유하며 사랑을 이야기 한다. 한편, 심리학에 빠진 대학생 미즈키에게 어느 날 같은 수업을 듣는 남자가 다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