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남부, 사옌이라는 젊은 마푸체 여성이 할머니를 죽인 용병들을 추적하러 길을 떠난다. 지금껏 받은 훈련을 통해 침입자들을 상대로 살아남고 보복할 수 있게 되는데… 사악한 기업이 땅과 생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그냥 떠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을 비롯한 다른 토착민들을 지킬 것인가.
12월 31일, 북대서양 한가운데를 항해 중인 호화 유람선 ‘포세이돈’. 20층 규모, 13개의 여객용 갑판, 800개의 객실을 갖춘 포세이돈에는 연말파티가 한창이다. 밴드가 ‘올드랭사인(Auld Lang Syne)’을 연주하고 모두들 샴페인 잔을 들어 다가오는 새해를 축하하고 있다. 이 순간, 바다를 지켜보다가 이상한 조짐을 ...
세일러문, 츠키노 우사기 일행은 잠시나마 평화를 되찾고 평범한 여고생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연인인 턱시도 가면 지바 마에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함께 전사로 싸웠던 치비우사도 미래로 돌아가게 되면서 우사기는 어딘지 모르게 자신만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을 느낀다. 우사기는 마에의 배웅을 받으며 약혼반지를 ...
달콤한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사느라 무척 활기찬 한 백화점에서 조나단(존 쿠삭 분)과 사라(케이트 베켄세일 분)는 각자 자신의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가 마지막 남은 장갑을 동시에 잡으면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뉴욕의 한가운데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들 뜬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속에서 ...
광해군 폐위 후, 스스로 자취를 감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 한편, 조선을 사이에 둔 청과 명의 대립으로 혼란은 극에 달하고,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는 무리한 요구를 해대며 조선을 핍박한다. 백성들의 고통이 날로 더해가던 중, 구루타이의 수하들에 의해 태율의 딸이 공녀로 잡혀가고 만다.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조선 ...